"가정폭력→정신병원 강제 입원시킨 아빠"…청소년 엄마의 고백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8.12 15:4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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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엄마 정환희. /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
오늘 14일 밤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에는 청소년 엄마 정환희가 출연한다.
방송에서는 정환희 이야기가 재연드라마를 통해 그려질 예정이다.
정환희는 "초등학교 6학년 시절부터 예쁘지 않은 외모로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했고, 중학교 2학년 당시 부모가 자주 싸우며 엄마가 집을 나가게 됐다"며 "어머니의 외도를 의심하던 아버지는 별거 후 내 귀가 시간을 통제하며 가정 폭력을 일삼았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어린 나이에 반항심이 커져 방황을 시작하자 아버지는 '자꾸 말을 안 들으면 가둬버릴 것'이라며 날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켰다"고 고백해 출연진을 충격에 빠뜨린다.
3년간 정신병원 입·퇴원을 반복했다는 정환희는 "병원에서 완전히 퇴원한 후 어머니와 함께 살게 됐지만 믿었던 어머니에게도 새 남자친구가 생기며 외로움을 겪었다"고 말한다.
정환희는 채팅 앱을 통해 외로움을 채워줄 남자를 만나게 됐고 다정한 성격의 한 남자와 교제를 시작해 만난 지 일주일 만에 동거하게 됐다고 전한다.
동거 한 달 만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정환희는 출산에 대한 확신이 없었지만 자신과 달리 남자친구가 "아이를 낳자"고 설득해 혼인신고를 한 뒤 출산하게 됐다고 밝힌다.
/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
이후 '대반전'이 펼쳐지고 이를 알게 된 출연진은 모두 "할 말이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급기야 3MC는 "(정환희) 본인이 자초한 일"이라고 지적해 어떤 일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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