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날 좋아했던 거 같다" 솔비, 폭탄 발언…티격태격 케미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9.03 12:28  |  조회 4692
가수 솔비, 탁재훈.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예고 영상
가수 솔비, 탁재훈.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예고 영상

가수 솔비가 탁재훈에 대한 폭탄 발언을 해 그를 당황하게 한다.

3일 밤 9시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왕자님 공주님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솔비, 노민우, 배우 홍수아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 노민우와 홍수아는 '왕자님 공주님 특집'에 맞게 왕족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의상을 입고 등장하지만, 솔비는 비교적 평범한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이에 대해 솔비는 "저는 그냥 지나가다가 들렀다"며 자폭해 웃음을 안긴다.

이어 솔비는 한동안 탁재훈에게 삐쳐있었던 사연을 공개하며 "탁재훈 오빠와 스파링을 붙고 싶다"고 분노를 터뜨린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예고 영상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예고 영상

예고 영상 속 솔비가 노민우에게 "손가락이 엄청 기신데, 손깍지 한번 껴봐도 되냐"며 손을 잡자 탁재훈은 "플러팅 하시면 안 된다"며 이를 제지한다.

솔비는 "무슨 상관이냐"고 발끈하고, 탁재훈은 "민우 나랑 친한 동생이다"고 받아친다. 이에 솔비는 "나는?"이라고 되묻고 이를 지켜보던 이상민은 "넌 사랑하는 동생"이라고 놀린다.

솔비는 녹화 내내 탁재훈이 자신을 놀리자 "이 정도면 아무래도 탁재훈 오빠가 저를 좋아했던 거 같다"고 폭탄 발언을 해 그를 쩔쩔매게 한다.

그런가 하면 노민우는 피부 관리를 위해 애인과 있을 때도 히터와 에어컨을 절대 켜지 않는다고 고백하고, 그는 "그래서인지 헤어질 때쯤이면 모두 피부가 좋아져서 떠났다"며 '웃픈' 연애사도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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