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여친, '전처' 스타일 베껴"…32만원 드레스 룩 논란
"얼굴은 졸리, 드레스는 애니스톤 같다"…누리꾼 '피트 전처 닮은꼴' 지적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9.11 15:23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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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브래드 피트와 그의 연인인 주얼리 사업가 이네스 드 라몬이 지난 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 리도섬에서 열린 제81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의 영화 '울프스'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AFPBBNews=뉴스1 |
브래드 피트는 지난 2일(이하 현지 시각) 이탈리아 베니스 리도섬에서 열린 제81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의 영화 '울프스' 레드카펫 행사에 여자친구인 주얼리 사업가 이네스 드 라몬과 참석했다. 두 사람이 함께 공식 석상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배우 브래드 피트와 그의 연인인 주얼리 사업가 이네스 드 라몬이 지난 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 리도섬에서 열린 제81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의 영화 '울프스'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AFPBBNews=뉴스1 |
드 라몬이 택한 드레스는 패션 브랜드 '엔타이어스튜디오'(entire studios)의 239달러(한화 약 32만원)짜리 제품이라 눈길을 끌었다.
배우 브래드 피트와 그의 연인인 주얼리 사업가 이네스 드 라몬이 지난 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 리도섬에서 열린 제81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의 영화 '울프스'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가운데, 이날 드 라몬의 의상이 피트의 전 아내인 제니퍼 애니스톤이 2020년 미국 배우 조합상(SAG) 시상식에서 선보인 드레스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AFPBBNews=뉴스1 |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누리꾼들은 드 라몬이 시사회에서 입은 원숄더 드레스가 애니스톤이 2020년 미국 배우 조합상(Screen Actors Guild Awards, SAG) 시상식에서 선보인 흰색 새틴 드레스와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누리꾼들은 "얼굴은 안젤리나 졸리 같지만 드레스는 제니퍼 애니스톤 같다" "드 라몬은 확실히 제니퍼 애니스톤 스타일을 하고 있다. 드레스를 봐라. 너무 애니스톤 스타일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피트는 2000년 애니스톤과 결혼했으나 2005년 이혼했다. 이후 피트는 영화 '미스터 미세스 스미스'를 촬영하다 만난 졸리와 2014년 결혼했고 2016년 파경을 맞았다.
드 라몬은 피트가 졸리와 이혼 이후 처음 공개한 연인이다. 두 사람은 2022년부터 2년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지난 2월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동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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