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 빚 26억' 대신 갚는다는 소문에 시달린 김다현의 해명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9.15 08:47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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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가수 손태진, 에녹, 전유진, 김다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다현은 "꼭 하고 싶었던 말이 있다. 옛날에 우리 아버지께서 빚 이야기를 하신 적이 있다. 근데 요즘 사람들이 나보고 '돈 벌어서 너가 갚냐'고 이야기하는데 그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김다현의 아버지 김봉곤은 지난해 한 방송에 출연해 "서당을 크게 짓다가 26억 원 빚더미에 앉았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과거를 고백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다현은 "아버지께서 열심히 해서 빚을 다 갚으셨다. 우리 가족이 돈 관리가 굉장히 명확하다"며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
김다현은 "유튜브 보고 있었는데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나오더라. 아버지한테 전화했는데 외출 중이라 안 받으셨다"며 "정말 돌아가신 줄 알고 오해해 펑펑 울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가짜뉴스가 너무 무섭더라"며 "그 영상이 벌써 (조회수가) 100만이다. 신고해도 안 되더라"고 속상해했다. 김다현은 "우리 팬님들이 어르신 분들도 계셔서 진짜 믿고 전화가 너무 많이 온다"라며 가짜뉴스 피해를 전했다.
이수근은 "가짜뉴스 XX들. 국회에서도 법으로 막으려고 하고 있다"라며 함께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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