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15만원어치 먹튀 당해"…"북한에선 총살" 이순실 분노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10.20 20:18  |  조회 7621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정지선 셰프가 최근 식당에서 먹튀(무전취식)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약칭 '사당귀')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에서 백수저 팀으로 활약한 정지선 셰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 셰프는 "최근 속상한 일이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가게에서 '먹튀'를 했다. 15만원어치 먹었더라"라며 "2명 혼성이었고, 세트에 플러스 요리를 주문했다"라고 말하며 착잡함을 드러냈다.

이에 탈북민 출신 요식업 사업가 이순실이 "잡아서 나에게 데려와라. 다리몽둥이 부러트리겠다"라고 윽박질렀고, 정 셰프는 "양심이 없다"라며 동의했다.

이순실은 "북쪽에서 '먹튀'하면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총살이다"라고 답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정지선은 요리 경연대회로 펼쳐진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서 톱8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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