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vs 공효진, '과감' 브이넥+시스루 소화…같은 옷 다른 느낌

[스타 VS 스타] 배두나·공효진, '버버리' 2024 가을·겨울 컬렉션 룩 소화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11.30 00:00  |  조회 21133
배우 배두나, 공효진. /사진=뉴시스, 버버리(Burberry)
배우 배두나, 공효진. /사진=뉴시스, 버버리(Burberry)
배우 배두나가 공효진과 같은 옷을 다른 분위기로 소화했다.

배두나는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서울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가족계획'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배두나는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서울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가족계획'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뉴스1
배두나는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서울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가족계획'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뉴스1
이날 배두나는 검은색 란제리가 비치는 브이넥 스웨터에 짙은 녹색 플리츠 롱 스커트를 입고 등장했다. 파격적인 시스루 패션을 연출한 배두나는 움직일 때마다 다리가 드러나는 랩 스커트로를 매치해 매혹적인 자태를 뽐냈다.

깊이 파인 브이넥에는 밀 이삭 모티브에 화려한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쇼메'(Chaumet)의 목걸이와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후프 귀걸이를 착용해 포인트를 더했다.

배우 공효진이 지난 9월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로열 내셔널 시어터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버버리'의 2025 여름 컬렉션 쇼에 참석했다. /사진=버버리(Burberry)
배우 공효진이 지난 9월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로열 내셔널 시어터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버버리'의 2025 여름 컬렉션 쇼에 참석했다. /사진=버버리(Burberry)
배두나가 입은 의상은 지난 9월 공효진이 영국 런던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버버리'(Burberry) 2025 여름 컬렉션 쇼에 참석할 당시 소화했던 옷이다.

배두나가 목에 딱 달라붙는 목걸이를 착용해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한 반면 공효진은 길게 늘어지는 체인 목걸이를 착용해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패션 브랜드 '버버리'가 2024 가을·겨울 컬렉션 쇼에서 선보인 스웨터와 롱 스커트. /사진=버버리(Burberry)
패션 브랜드 '버버리'가 2024 가을·겨울 컬렉션 쇼에서 선보인 스웨터와 롱 스커트. /사진=버버리(Burberry)
두 사람이 착용한 의상은 패션 브랜드 '버버리'(Burberry)의 2024 가을·겨울 컬렉션 제품으로, 상·하의 가격은 195만원, 469만원이다. 이들이 네크라인을 수선해 노출 범위를 줄인 반면 런웨이에 오른 모델은 배까지 드러날 정도로 깊이 파인 브이넥을 그대로 소화했다.

배두나가 출연하는 '가족계획'은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엄마가 가족들과 합심하여 악당들에게 지옥을 선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9일 쿠팡플레이에서 첫 공개됐다. 공효진은 tvN 새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를 차기작으로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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