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결혼 전 ♥손예진과 연애 티 냈나?…"이땐 아냐" 화끈 고백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12.17 05:00  |  조회 473
배우 손예진 현빈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손예진 현빈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현빈이 결혼 전 아내 손예진을 향한 마음을 티 냈었다는 의혹에 재치 있게 해명했다.

지난 1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웹 예능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쿠팡플레이 '가족계획'의 주연 배두나와 이수현이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 말미에는 영화 '하얼빈'의 주역 배우 전여빈, 현빈, 박훈, 박정민이 MC 신동엽과 정호철을 만난 모습이 담겼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배우들이 영화에 관해 이야기하던 중, 신동엽은 현빈에게 "'옛날부터 손예진 좋아했네' 하면서 뚝딱거리는 모습이 인터넷에 퍼졌더라. 그걸 봤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현빈은 고개를 끄덕이는가 하면 "어? 이땐 아니었는데?"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현빈은 현장에서 함께 마신 위스키병을 집에 가져가도 되냐고 물었다. 신동엽은 "그럼"이라고 하면서도 "중고 마켓에 올리겠군"이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현빈은 "만나지 마요"라고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해당 영상을 본 팬들은 "현빈의 손예진 토크 기대된다" "언제부터 사귄 걸까 궁금" "현빈 입담 의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손예진과 현빈은 2018년 영화 '협상', 2019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두 사람은 2022년 3월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그 해 11월27일 아들을 품에 안았다.

현빈이 출연하는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다. '서울의 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와와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24일 개봉.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