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집에 골프장→PC방 완비…김준호 "없는 게 없다" 감탄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12.26 09:31  |  조회 934
코미디언 장동민, 펜싱선수 김준호.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코미디언 장동민, 펜싱선수 김준호.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펜싱선수 김준호가 코미디언 장동민의 화려한 본가에 감탄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김준호가 두 아들 은우·정우와 함께 장동민과 지우·시우 남매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김준호 가족은 강원도 원주의 지우·시우 남매의 할머니 집을 찾았다. 아이들이 낮잠을 자는 사이 김준호는 장동민 본가 지하에 있는 스크린 골프장을 찾았다.

김준호는 집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환경에 놀랐고, 이내 멋진 스윙을 선보였다. 이를 본 장동민은 "이 정도면 골프웨어 모델해도 되겠다"고 칭찬했다. 김준호는 스윙 연습을 하며 활짝 웃었고, MC 안영미는 "지금껏 (본 것 중에) 표정이 제일 밝다"며 감탄했다.

김준호는 "집에 이런 게 있으니 대박이다. MT와도 되겠다. 박인비 선수도 '슈퍼맨이 돌아왔다' 같이 하지 않나"라며 전체 MT를 언급했다. 앞서 박인비는 남편 남기협 코치와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18개월 딸 인서에게 골프를 가르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장동민은 박인비 선수 이야기에 "그러네. 방송을 빌미로 원포인트 레슨받자. 날 한 번 잡자"이라고 반색해 웃음을 안겼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 박수홍은 "박인비 선수 불러서? 이야, 너무 좋지'라고 반겼고, 김준호는 "선수님 짬 날 때 다 같이 가자. 언제 배워보겠나. 저긴 2박 3일 가도 된다"고 호들갑을 떨었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이어 김준호는 침대와 사우나가 있는 PC방을 보고는 "여기 진짜 좋다"며 "휴가 여기로 와야겠다. 없는 게 없다"고 연신 감탄했다.

장동민은 김준호와 함께 게임을 즐기던 중 "PC방의 꽃은 먹거리를 즐기는 것"이라며 음식 주문이 가능하다고 했다. 이어 그는 "주문은 PC로 하는 게 아니다"라며 "엄마!"라고 외쳤다. 이때 장동민 어머니는 끓인 라면에 김치를 들고 와 직접 전해줬다.

이를 본 MC 안영미는 "내일모레가 쉰이다. 저기서 엄마를 왜 부르냐. 엄마는 무슨 죄냐"라고 핀잔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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