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희, 세미 누드 화보 공개…"45세에 촬영, 걱정했는데 뿌듯"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5.01.02 21:5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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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진희. /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화면 |
2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배우 홍진희, 코미디언 이경애가 출연해 배우 박원숙, 가수 혜은이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화면 |
홍진희는 "소싯적 예뻤던 모습 좀 자랑하려고"라며 두꺼운 화보집을 꺼내 들었다. 이어 "이게 사실은 세미 누드 찍은 것"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이경애는 "벗고 찍었냐. 내 소원이 벗고 찍는 건데"라며 자신의 소원을 깜짝 공개했고, 이에 홍진희는 "그러면 찍어라. 소원인데 (촬영)해라"라며 적극 추천했지만, 이경애는 "안 된다. 배밖에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홍진희는 "이걸(화보 표지) 잘 넘겨야 한다. 아니면 깜짝 놀랄 수도 있다"며 아슬아슬한 화보 수위에 대해 경고했다. 이후 화보를 본 출연진은 깜짝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파격적인 화보를 본 박원숙은 "내가 기억하는 네 몸 색깔이 이렇다"고 반응했고, 홍진희는 "그때는 집에 태닝 기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경애는 화보 속 과감한 홍진희의 포즈를 따라 하면서도 "이거 진짜 야하다. 이건 못 보여주겠다. 이건 안 된다"는 감상 후기를 전했다.
/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화면 |
홍진희는 1981년 MBC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배우로, 드라마 '조선왕조 오백년' '서울의 달' '짝' '로펌' '상도' 등과 영화 '써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그는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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