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지운 '사냥개들', 시즌2 제작 확정…정지훈 악역 합류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1.16 11:05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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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넷플릭스 |
16일 넷플릭스는 '사냥개들'의 우도환 이상이 조합에 글로벌 빌런 정지훈이 합류한 '사냥개들'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냥개들'은 사채업의 세계에 휘말린 두 청년이 거대한 악의 세력에 맞서 목숨 걸고 싸우는 이야기를 그려 전 세게 시청자들을 열광시킨 바 있다. '사냥개들' 시즌1은 시청수 1200만을 기록하며 글로벌 프로그램 기준 100위권에 들었다.
'사냥개들'은 주연 캐스팅 중 한명이던 배우 김새론의 음주운전으로 인해 잡음이 일었다. 시즌1은 공개를 한 달 앞두고 출연분을 편집하는 등 그의 출연분을 최대한 삭제했다.
당시 김주환 감독은 "(김새론의 음주운전) 기사를 보고 온몸이 얼었다. (다른) 주연 배우들도 엄청난 압박감이 있었다"라며 "몸과 마음에 병이 생겼다. 목 디스크, 공황장애 초기 진단을 받을 정도"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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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지훈은 데뷔 20년 만에 첫 악역을 맡을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린다.
'사냥개들' 시즌2는 극악무도한 불법 사채꾼 일당을 때려잡은 건우와 우진이 글로벌 불법 복싱 리그를 상대로 또 한 번 통쾌한 스트레이트 훅을 날리는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냥개들2'는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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