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 갔지만 성관계 안 했다" 남편 분노하며 돌발행동…서장훈 일침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5.01.23 12:0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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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
23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7기 부부 '바람 부부'와 '셔틀 부부'의 이혼 조정과정이 공개된다.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화면 |
앞서 '바람 부부' 남편은 "바람피운 것은 맞지만 성관계는 안했다"며 "아내랑 다투고 오픈채팅에서 만난 여자와 모텔까지 갔다. 같이 스킨십하고 벌거벗은 상태가 됐지만 갑자기 죄책감이 밀려와 뛰쳐나왔다. 성관계를 거의 할 뻔했지만 안 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예고 영상 |
예고 영상 속 아내 측 양나래 변호사는 "충분히 부정행위가 인정된다"고 했지만 '바람 부부' 남편은 연신 "이의 있다"고 반박하다 급기야 갑자기 책상을 쾅 내리치며 감정 조절을 하지 못하고 돌발 행동을 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이를 본 MC 서장훈은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며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넨다.
이어 하루종일 술과 함께인 술고래 남편과 종일 심부름을 해주는 아내, '셔틀 부부'의 최종 조정도 진행된다.
조정 전 남편은 아내의 공개적인 '19금' 토크에 늘 난감했다며 불만을 토로하지만, 아내는 남편 고민을 장난처럼 넘겨버린다. 이에 화가 난 남편이 "입을 함부로 놀리지 말라"며 언성을 높여 아내는 결국 눈물을 보인다.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예고 영상 |
공개된 예고 영상 속 8기 부부의 한 남편은 "야 이 XXX아!!!" "아 XX 짜증나게 하네" 등 심각한 폭언을 일상적으로 퍼붓고 있었다. 이를 본 진태현은 "이거 진짜냐"라며 충격에 빠진다. MC 서장훈은 "상식적인 사람이길 포기한 것"이라며 분노한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영상 속 8기 부부의 한 아내는 "네가 나가서 뻘짓거리 하는 것보다 내가 더 많이 번다" "빨리빨리 좀 해" "몰랐다고 하면 있던 일이 없던 일이 되냐" 등 남편을 재촉하는 아내의 모습도 공개된다.
이에 MC 서장훈은 "나같아도 돌아버릴 것 같다. 그 정도의 마음이면 이혼해야 한다"고 말해 충격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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