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기게 살쪘다"던 김혜수, 라디오 출연 보니…여전히 '늘씬'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1.23 15:29  |  조회 466
배우 김혜수 /사진=뉴스1
배우 김혜수 /사진=뉴스1
배우 김혜수가 과자를 먹고 "못생기게 살쪘다"고 발언한 것을 다시 한번 언급했다.

23일 김혜수는 서울 양천구 SBS 목동에서 진행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했다. 현장에는 김혜수와 함께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트리거'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정성일 주종혁이 함께 했다.

이날 김혜수는 김태균이 "드라마 촬영하며 과자에 빠지셨다더라"고 말하자 "과자가 생각보다 엄청 빠르게 살찐다"라고 긍정했다.

/사진=유튜브 PDC 채널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PDC 채널 영상 캡처
앞서 김혜수는 유튜브 PDC 채널에 출연해 "과자가 진짜 빠르게 살찌더라. 고기나 이런 음식은 사람이 윤택하게 찌는데 과자는 건조하고 못생기게 살찐다"라고 말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해당 영상에서 김혜수는 "그렇게 못생기게 살찐 건 처음이었다. 화면 보고 나도 충격받았다. 이번에 체중 조절 실패했다. 미리 사과드린다"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김혜수는 '컬투쇼'에서 같은 내용의 말을 다시 꺼냈다. 김혜수는 "과자가 한 번 맛 들이면 끊는 게 정말 힘들다, 맛있어서"라며 "그전에 과자를 안 먹었다. 소품으로 당 없는 제로 쿠키가 되게 많았다. 그걸 맘껏 먹다가 당 있고 짭짤한 것도 먹었다. 뽀또 치즈가 너무 맛있다. 아무리 먹어도 배가 안 부르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보이는 라디오로 김혜수의 출연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못생기게 살찐 분이 어디 계시죠" "정말로 못생기게 살찐 게 뭔지 모르시는 듯" "가죽 재킷 잘 어울린다" "빛이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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