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성형' 박서진 만난 역술가 "관상 볼 수 없는 얼굴, 욕구불만"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2.23 06:50  |  조회 18288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화면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화면
가수 박서진의 사주 결과가 공개됐다.

지난 22일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역술가와 만난 박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역술가는 박서진에게 "얼굴 고친 부분 있냐. 얼굴 보면 수술하는 분들은 얼굴에 특징들이 있다. 수술하는 건 타고난 관상 형태나 안색을 볼 수 없어서 관상 볼 수 없다"라고 말했다.

박서진은 "성형하면 관상 바뀔 수도 있지 않나"라고 물었고, 역술가는 "인상이 바뀌는 것"이라고 답했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화면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화면
이에 박서진 동생 효정씨는 박서진의 성형 전 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본 역술가는 "일단 얼굴이 웃기게 생겼다"고 말해 효정씨를 폭소케 했다. 역술가는 "(이목구비가) 질서 잡혀있는 게 중요한데 자유분방하다. 눈코입 각 부위가 따로 노는 느낌이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백지영은 "차라리 관상을 볼 수 없어진 게 다행 같다"고 말했다. 박서진이 이유를 묻자 "만약 관상이 이래서 문제라고 하면 그렇게 만들려고 또 (성형수술을) 했을 것 같다. 지금 완벽하다. 더할 나위 없이 좋다"라고 강조했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화면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화면
박서진의 생년월일로 사주를 확인한 역술인은 "일단 박서진 님은 근본적으로 욕구불만으로 태어났다"며 "욕망이 강해서 욕구불만으로 태어났다. 성격이 굉장히 급하고 욱하는 게 있을 수 있고, 분노, 원망과 한이 쌓여있는 게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핍이 있어서 큰 나무가 되고 싶은 욕심은 있는데 태양이 없다. 거목이 될 재능은 있지만 가장 중요한 햇빛이 없어 자라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다. 다만 동생이 태양으로 태어났다"라고 설명했다.

박서진 사주에 대해 역술가는 "태생이 잡혀있는 걸 싫어하고 늘 벗어나려고 한다"며 "박서진 님은 잡혀 살아야 할 성향이다. 여자가 야무지고, 주도권을 가지고 서진을 쥐락펴락할 수 있는 이성이 좋다. 본인이 내 여자한테 굉장히 잘해주고 아껴주고 따뜻함을 줄 수 있는 그런 기질이 없게 태어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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