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들 매일 와, 악몽 꿔"…최시훈♥에일리 한강뷰 집서 이사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3.04 17:35  |  조회 2071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가수 에일리가 최시훈과의 결혼과 이사를 앞두고 동거를 시작했던 한강뷰 신혼집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서포터 최시훈'에는 '이사 전 한남동 럭셔리 신혼집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에일리는 "이사를 하기 전에 집을 최초 공개한다"며 "신혼 때문에 더 작은 집으로 간다"고 말했다.

그는 이사 이유에 대해 "혼자 살다 보니 친구들이 많이 모여서 큰 거실, 큰 공간이 필요해 항상 큰집에서 살았다. 결혼을 결심하니 친구들이 여러 명 모일 일도 없고 둘이 살기에 집이 너무 크더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이후 최시훈은 외출한 에일리를 대신해 제작진에게 한강뷰 집을 설명했다. 최시훈은 "여기 화장실이 총 3개가 있다. 실평수는 잘 모른다. 얼추 들었을 때는 80~90평대라고 하더라. 구석구석 숨은 공간이 많아서 평수가 큰 것 같다"리고 말했다.

최시훈은 한강뷰 집에서 작은 집으로 이사하는 것에 대해 "풍수지리를 믿는다. 이 집은 물의 기운이 너무 세서 개인적으로 나랑은 안 맞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는 "터가 얼마나 세냐면 나무 앞에서 매일 무당들이 뭔가를 하더라. 그 정도로 (물기운이) 센 것 같다. 악몽 꾸고 그런 게 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에일리는 넷플릭스 '솔로지옥'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과 오는 4월20일 결혼식을 올린다. 에일리는 1989년생, 최시훈은 1992년생으로 두 사람은 3살 차 연상연하 커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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