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아, 엄마 암 투병 중 이혼 소송…"협의이혼? 상대가 안 해줘"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5.03.06 05:33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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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정아.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수상한 그녀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김영옥, 나문희, 양정아, 김재화, 김아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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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언니는 살아있다'에 대해 "김수미 선생님과 같이 출연했는데, 거기서 제가 세상에 들을 욕을 그때 다 먹었다. 악역을 한없이 했다. 눈에서 레이저 나올 정도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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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
이를 듣던 MC 김구라가 "소송이었냐. 웬만하면 합의하지 그랬냐"고 묻자 양정아는 "(합의를) 안 해줘서"라며 머쓱하게 웃었다.
그러면서 "그 사이에 '언니는 살아있다'를 하는데 캐릭터가 세서 너무 힘들더라"라며 "온갖 스트레스를 다 받을 때니까 감정을 연기에 다 쏟아냈다. 개인사는 복잡한데 다행히 드라마가 잘 돼서 좋았다"고 말했다.
양정아는 2013년 12월 3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017년 12월 이혼한 사실이 2018년 뒤늦게 알려졌다.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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