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억 탈루 논란' 이하늬, 차기작 앞서 '백상' 얼굴 비춘다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4.14 16:26  |  조회 763
배우 이하늬. 사진은 지난해 12월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24 SBS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 /사진=김창현 chmt@
배우 이하늬. 사진은 지난해 12월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24 SBS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 /사진=김창현 chmt@
배우 이하늬가 차기작 공개에 앞서 '백상예술대상'을 통해 얼굴을 비출 예정이다.

14일 백상예술대상 측에 따르면 내달 5일 개최되는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에는 MC 신동엽 수지 박보검 외에 화려한 스타들이 대거 참석한다.

이하늬는 지난해 TV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함께 받은 남궁민과 함께 차기작 공개 전 시상식을 찾는다. 이하늬는 넷플릭스 '애마', 남궁민은 SBS '우리영화' 공개를 앞두고 있다.

앞서 이하늬는 지난 2월 60억원 세금 탈루 의혹에 휘말려 구설에 올랐다.

당시 이하늬 소속사 팀호프는 "이번 세무조사 결과에 따른 소득세 부과 처분은 법인 사업자를 보유한 아티스트의 소득을 법인세와 소득세 중 어느 세목으로 납부해야 하는지, 법 해석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라면서 "이하늬는 과세관청의 처분을 존중하여 세법상 최고세율에 따른 금액을 현저하게 상회하는 세금을 전액 납부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백상예술대상에는 3년째 모더레이터로 활약 중인 배우 김신록, 지난해 수상자인 조현철 이정하 유나 김형서(비비) 안재홍 염혜란 김종수 이상희 나영석PD 홍진경 황정민 김고은이 참석해 빛낸다.

2012년 tvN '응답하라 1997'에서 로맨스를 펼친 서인국 정은지, 2020년 JTBC 드라마 '사생활'을 주연한 고경표 서현, 오는 7월 개봉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안효섭 나나, 영화 '파반느'의 변요한 고아성, JTBC 새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류승룡,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서 활약한 김선호 등도 시상식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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