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지, 음주운전 자숙 끝?…일본서 팬미팅 개최 "정말 많은 고민"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4.22 07:14  |  조회 892
그룹 애프터스쿨 리지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그룹 애프터스쿨 리지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음주운전 논란 이후 자숙 중이던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박수영)가 팬미팅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지난 21일 리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미팅 소식을 알렸다.

리지는 "제가 드디어 솔로 팬미팅을 하게 됐다. 그것도 추억이 많은 일본에서 처음 솔로 팬미팅을 하게 됐다"며 "하기까지 정말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많은 분이 오지 않으시더라도 와주신 분들께 감사하며 즐겁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리지의 솔로 팬미팅은 오는 5월 17일~18일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다. 리지는 "4월 25일 저녁 7시부터 티켓 판매 오픈하니 많이 많이 와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리지 팬미팅 포스터 /사진=리지 인스타그램
리지 팬미팅 포스터 /사진=리지 인스타그램
리지는 2010년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했다. 멤버 나나, 레이나와 함께 유닛그룹 오렌지캬라멜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하며 활발히 활동했으나 2021년 음주운전 추돌사고를 내고 1500만원의 벌금형을 받으며 큰 비난을 받았다. 당시 리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자숙기간을 가진 리지는 최근 틱톡 라이브 1위를 했다는 소식과 함께 클로버유니버스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맺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