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이혼한 전처와 해외여행…윤후와 셋이 일본행 '쿨'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5.20 10:53  |  조회 833
그룹 바이브 윤민수가 전처 김민지씨와 아들 윤후와 함께 일본 해외여행을 다녀온 근황이 알려졌다. /사진=김민지씨 인스타그램
그룹 바이브 윤민수가 전처 김민지씨와 아들 윤후와 함께 일본 해외여행을 다녀온 근황이 알려졌다. /사진=김민지씨 인스타그램
가수 윤민수가 이혼 후에도 아들을 위해 전처와 함께 해외여행을 떠나는 쿨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일 윤민수의 전처 김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외여행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인들과 일본 여행을 떠난 김씨, 윤민수, 아들 윤후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윤민수는 아들 윤후를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이다. 윤후는 어느새 엄마보다 훌쩍 큰 키로 듬직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윤민수는 지난해 결혼 18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린 바 있어 세 사람이 함께 여행 중인 모습에 더욱 관심이 쏠렸다.

누리꾼들은 "쿨하다" "이혼해도 자식이 있으니 계속 만나네"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민수와 김씨는 2006년 결혼해 그해 아들 윤후를 얻었으나 지난해 이혼했다.

김씨는 지난해 이혼 소식을 알리며 "힘들었을 때나 기쁠 때나 함께 하며 가족과의 관계가 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지만 서로 힘들어져서 여기까지 하기로 결정했다"며 "그래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기에 서로를 응원하며 후의 엄마 아빠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두 사람은 윤후의 고등학교 졸업식에도 동반 참석하는 등 부모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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