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에도 목도리 필요없어…'톨 칼라'를 아시나요?
[스타일사전<27>] 턱까지 덮는 '친 칼라'·깔대기 모양의 '퍼늘넥'…여미기만 하면 포근함 UP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아라 기자 | 2015.11.26 08:3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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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카이, 코치 2015 F/W 컬렉션 |
목은 물론 턱과 귀까지 감싸는 '톨 칼라(Tall collar)'는 따뜻한 것은 물론 얼굴을 작아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어 여성들에게 사랑받는다. 올 시즌 런웨이를 장식해 패션피플의 눈길을 끈 '톨 칼라' 스타일에 대해 알아봤다.
◇톨 칼라(Tall collar)
정의=세운 깃을 이르는 스탠딩 칼라 중 높게 디자인된 것을 이른다. 톨 칼라는 뒤쪽을 높게 세울 수 있어 귀를 가리는 높이가 특징이다. 이 중에서도 위로 올라갈수록 폭이 넓어져 깔대기를 연상케 하는 모양을 '퍼늘 칼라(Funne collar)', 턱까지 덮는 길이의 칼라를 '친 칼라(Chin collar)'라고 부른다.
/사진=도나 카란, 사카이 2015 F/W 컬렉션 |
머리카락을 깔끔하게 넘겨 연출하는 슬릭, 포니테일 헤어스타일보다는 잔머리와 옆머리를 자연스럽게 내린 머리 모양을 연출하면 부드러운 느낌을 낸다.
/사진=린제이 손버그, 보테가 베네타, 겐조, 레오나드 2015 F/W 컬렉션 |
퍼(Fur) 또는 니트 소재의 친 칼라는 목을 더욱 촘촘하게 감싸 추운 겨울에 입기 좋다. 스탠딩 칼라 디자인의 퍼 베스트나 소매와 네크라인을 퍼로 감싼 디자인은 여성스러운 매력을 배가한다. 가죽 재킷에 니트 소재의 칼라가 배색 된 의상은 다른 아이템을 레이어드한 듯한 효과를 낼 수 있어 멋스럽다.
/사진=레오나드, 레이첼 조, 사카이, 이세이미야케 2015 F/W 컬렉션 |
예시⁴=사카이(Sacai), 겐조(Kenzo), 이자벨 마랑(Isabel Marant) 2015 F/W 컬렉션
/사진=티 알렉산더 왕, 겐조, 보테가 베네타 2015 F/W 컬렉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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