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기섭, 폭발 사고로 화상…케빈 "회복 응원해달라"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  2017.09.07 09:49  |  조회 4827
유키스 멤버 기섭(왼쪽) 전 멤버 케빈/ 사진=이기범 기자
유키스 멤버 기섭(왼쪽) 전 멤버 케빈/ 사진=이기범 기자

그룹 유키스 전 멤버 케빈이 전날 폭발 사고로 부상 당한 기섭의 쾌유를 빌었다.

지난 6일 케빈은 자신의 트위터에 "기섭이와 연락이 되고 마음이 안심됐다. 기섭이의 빠른 회복을 위해 많은 응원과 기도 부탁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날 유키스 소속사 NH EMG는 보도자료를 통해 "기섭이 뮤직비디오 촬영 도중 소품으로 사용하던 연막 제품이 폭발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기섭은 2도 화상을 입고 몸에 수십 개의 파편이 박혀 인천 소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받았다"며 "현재 거취를 옮겨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해당 연막 제품은 국내 축제 현장에서 무대를 꾸밀 때나 응원도구로 흔히 사용되는 장치다.

한편 2008년 데뷔한 그룹 유키스는 멤버 케빈 탈퇴 후 5인조로 컴백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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