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스, 전시장 내 편집 공예샵 ‘넵스 크래프트샵’ 열어

머니투데이 김하늬 기자  |  2015.04.08 15:05  |  조회 4239
넵스, 전시장 내 편집 공예샵 ‘넵스 크래프트샵’ 열어
넵스는 8일 서울 논현동 본사 전시장에 공예 상품을 판매하는 ‘넵스 크래프트숍'(NEFS CRAFTSHOP)을 열었다고 밝혔다.

크래프트숍은 넵스가 전시장 안에 매장을 꾸미는 '숍인숍'(Shop-in-shop) 방식으로 구성했다. 넵스는 오는 9월까지만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크래프트숍은 도자·유리·옷칠·가구 공예 분야에서 국내외에 다수의 마니아 층을 보유하고 있는 총 11명의 작가를 엄선하여 230여 종, 510여 점의 공예 상품을 선보인다.

서울리빙디자인페어와, 홈테이블데코페어 등을 통해 대중들에게 친숙한 도예 작가 8명(김남희, 김태호, 신희창, 이선철, 이선형&구자룡, 이은범, 이재원)을 비롯하여 핀란드인 유리공예가 안나리사, 유네스코 우수 수공예품 어워드를 수상한 옷칠 공예가 이은희, 짜임기법으로 가구를 완성하는 가구 공방 호재가 참여했다.

넵스 관계자는, “넵스가 가구 외에 소품을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히며, ‘프리미엄 맞춤 가구’라는 넵스의 아이덴티티와 걸맞는 공예작가를 엄선하여 넵스 브랜드와의 시너지를 기대한다”로 말했다.

한편 넵스는 오픈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 ‘냄비받침’을 증정하며, 구매 금액에 따라 아로마향, 슬리퍼, 체중계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또한 디자인 및 공예를 전공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넵스 디자인 투어 2015’ 를 진행한다. 넵스 가구에 대한 설명과 함께 크래프트샵에 참여한 작가가 직접 작품에 대한 해설과 질의응답을 통해 공예를 배울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 넵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 받을 수 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