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하바나' 주인공 아르투로 산도발, 25일 서울에 뜬다

머니투데이 김민중 기자  |  2015.05.22 08:48  |  조회 3195
프라이빗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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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트럼피터' 아르투로 산도발이 25일 서울올림픽공원에 뜬다.

프라이빗커브는 23~25일 3일간 서울 서울올림픽공원에서 서울재즈페스티벌2015가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아르투로 산도발은 25일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오후 8시30분 88잔디마당에 꾸며질 'MAY FOREST' 무대에 설 예정이다. 헤드라이너는 당일 공연의 대표 아티스트를 지칭하는 말이다.

아르투로 산도발은 1949년 쿠바에서 태어난 재즈 트럼펫 연주자로 자유를 찾아 미국으로 망명해 음악생활을 이어갔다. 아르투로 산도발의 인생을 조명한 영화가 '리빙 하바나'다.

아르투로 산도발은 쿠바의 아프로 큐반 리듬에 미국의 비밥을 접목한 '쿠밥'을 자신의 음악 색깔로 내세울 수 있었다.

프라이빗커브 관계자는 "아르투로 산도발은 현존하는 트럼펫 연주자 중 최고의 테크닉을 선보인다"며 "테크닉뿐만 아니라 깊이와 다양성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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