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고 싶은 몸매"…설현·이하늬·소유의 3色 다이어트 식단은?
설현의 1일 1식과 샐러드·이하늬의 고단백 저칼로리 음식…다이어트식의 결정판 소유
머니투데이 스타일M 문지영 기자 | 2016.01.06 08:3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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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는 다이어트는 진정한 다이어트라 할 수 없다. 꾸준히 균형잡힌 영양소를 섭취하면서 운동을 해야 하지만 이것 또한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그룹 AOA의 설현, 배우 이하늬, 그리고 그룹 시스타의 소유는 기존에 통통한 체형이었지만 꾸준한 식단 관리와 운동을 통해 '몸매 갑'으로 변신한 스타들이다. 이들이 생활화하고 있는 다이어트 식단을 통해 굶지 않고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법을 알아봤다.
◇'몸매 甲' 설현, 고구마·닭가슴살부터 샐러드·뮤즐리까지
요즘 가장 핫한 걸그룹 멤버는 단연 설현. 그녀의 매력적인 몸매가 돋보이는 한 통신사 광고 판넬을 도난당할 정도로 사랑받고 있지만 데뷔 초 그녀는 몸무게가 60kg 가까이 나갔었다. 아무리 설현이라도 혹독한 다이어트를 피할 수 없었을 터. 과거 설현은 "다이어트 스트레스로 인해 걸그룹을 그만두려 했다"고 고백할 정도로 소속사의 철저한 관리 아래 다이어트를 했다.
설현은 몸매관리 비법으로 고구마, 닭가슴살, 계란으로 이루어진 식단의 1일 1식을 꼽았다. 과거 그녀는 "뱀파이어처럼 씹어 넘기는 건 잘 안 먹고 마시는 것만 마시면서 다이어트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다섯 시 이후에는 물만 섭취하고 금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설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이어트식을 공개하기도 한다. 그녀는 연어, 닭가슴살 샐러드나 건자두, 아몬드, 뮤즐리를 얹은 그릭 요거트 등을 식사 대용으로 섭취한다. 뮤즐리는 곡물, 말린 과일, 견과류, 씨앗류 등을 혼합한 스위스식 시리얼을 말한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뮤즐리는 건강을 해치지 않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있다.
◇'페스코 베지테리언' 이하늬,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 '연어·콩고기'
미스코리아 출신인 이하늬 역시 지금의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 특히 그녀는 "살이 잘 찌는 체질"이라고 밝혀온 만큼 식단 관리에 철저했다. 페스코 베지테리언인 이하늬는 어류, 동물의 알, 유제품 등은 섭취하지만 육류를 먹지 않는다.
이하늬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식단 역시 구운 채소와 연어 등으로만 구성됐다. 연어는 100g 기준 161kcal의 대표적인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체중 조절에 도움을 준다. 우리의 체중을 늘리는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주는 오메가3 역시 연어에 함유돼 있다.
이하늬는 평소 밥을 잘 먹지 않고, 먹더라도 잡곡으로 만든 밥만 섭취한다. 그녀는 과거 한 방송에서 고기 대신 콩을 불려 갈아만든 '콩고기'를 직접 만들어 먹는다고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콩고기'는 검은콩을 물에 불린 후 감자, 마늘, 생강, 양파, 아몬드 등을 함께 갈아 반죽해 만든다.
◇'건강한 몸매' 소유, 다이어트식의 결정판…역삼각형 식단·콜라비·오트밀 음료
건강한 몸매의 대표격으로 꼽히는 소유는 평소 운동을 많이 하지만 먹을 것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그녀는 다이어트 식단을 생활화했다. 지난 2014년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소유는 "아침 식사는 임금님 밥상처럼 푸짐하게, 점심은 탄수화물, 단백질 음식을 섞어 먹는다. 저녁에는 웬만하면 닭 가슴살이나 채소, 과일로 간단하게 먹는다"고 밝힌 바 있다. 일명 '역삼각형 식단'이다.
소유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냉장고 속 유기농 달걀, 콜라비, 아보카도 등 다이어트 식품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콜라비는 양배추와 순무를 교배시킨 채소로, 열량이 낮고 수분 91%, 식이섬유, 단백질, 비타민C 등으로 구성돼 다이어트 식품으로 큰 화제가 됐다. 콜라비는 잎과 뿌리, 껍질을 제거하고 채 썰어 샐러드에 넣거나 생으로 섭취하면 좋다. 콜라비즙을 내어 사과, 배 등과 함께 섞어 갈아마시면 더욱 편하게 먹을 수 있다.
소유는 강도 높은 다이어트를 할 때 메추리알 흰자 4개와 우유를 한 끼 식단으로 한다. 또한 뜨거운 물에 오트밀을 넣고 채 썬 바나나와 견과류, 꿀 등을 추가해 식사 대용으로 섭취하기도 한다. 그녀의 다이어트 식단만 따라가도 다양한 다이어트식을 맛보는 재미가 생길 것이다.
◇'몸매 甲' 설현, 고구마·닭가슴살부터 샐러드·뮤즐리까지
/사진= 머니투데이 DB, 설현 인스타그램 |
설현은 몸매관리 비법으로 고구마, 닭가슴살, 계란으로 이루어진 식단의 1일 1식을 꼽았다. 과거 그녀는 "뱀파이어처럼 씹어 넘기는 건 잘 안 먹고 마시는 것만 마시면서 다이어트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다섯 시 이후에는 물만 섭취하고 금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설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이어트식을 공개하기도 한다. 그녀는 연어, 닭가슴살 샐러드나 건자두, 아몬드, 뮤즐리를 얹은 그릭 요거트 등을 식사 대용으로 섭취한다. 뮤즐리는 곡물, 말린 과일, 견과류, 씨앗류 등을 혼합한 스위스식 시리얼을 말한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뮤즐리는 건강을 해치지 않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있다.
◇'페스코 베지테리언' 이하늬,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 '연어·콩고기'
/사진= 머니투데이 DB, 이하늬 인스타그램 |
이하늬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식단 역시 구운 채소와 연어 등으로만 구성됐다. 연어는 100g 기준 161kcal의 대표적인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체중 조절에 도움을 준다. 우리의 체중을 늘리는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주는 오메가3 역시 연어에 함유돼 있다.
이하늬는 평소 밥을 잘 먹지 않고, 먹더라도 잡곡으로 만든 밥만 섭취한다. 그녀는 과거 한 방송에서 고기 대신 콩을 불려 갈아만든 '콩고기'를 직접 만들어 먹는다고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콩고기'는 검은콩을 물에 불린 후 감자, 마늘, 생강, 양파, 아몬드 등을 함께 갈아 반죽해 만든다.
◇'건강한 몸매' 소유, 다이어트식의 결정판…역삼각형 식단·콜라비·오트밀 음료
/사진= 머니투데이 DB,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
소유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냉장고 속 유기농 달걀, 콜라비, 아보카도 등 다이어트 식품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콜라비는 양배추와 순무를 교배시킨 채소로, 열량이 낮고 수분 91%, 식이섬유, 단백질, 비타민C 등으로 구성돼 다이어트 식품으로 큰 화제가 됐다. 콜라비는 잎과 뿌리, 껍질을 제거하고 채 썰어 샐러드에 넣거나 생으로 섭취하면 좋다. 콜라비즙을 내어 사과, 배 등과 함께 섞어 갈아마시면 더욱 편하게 먹을 수 있다.
소유는 강도 높은 다이어트를 할 때 메추리알 흰자 4개와 우유를 한 끼 식단으로 한다. 또한 뜨거운 물에 오트밀을 넣고 채 썬 바나나와 견과류, 꿀 등을 추가해 식사 대용으로 섭취하기도 한다. 그녀의 다이어트 식단만 따라가도 다양한 다이어트식을 맛보는 재미가 생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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