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커먼그라운드' 1년…매출 220억원 달성
'컨테이너 박스'로 건대 명소화 …오픈 1주년 맞아 MD 개편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머니투데이 박진영 기자 | 2016.04.05 12:02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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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은 지난해 4월 오픈한 커먼그라운드가 연 매출 220억원, 누적 방문 고객 수 300만 명을 달성해 건대 상권의 명소로 자리잡았다고 5일 밝혔다. 1주년을 맞아 디자이너 브랜드 및 스트리트 브랜드 중심의 MD 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입점한 디자이너 브랜드는 서울 패션위크 등을 통해 인정받은 디자이너 김홍범의 '딤에크레스'(DIM.E CRES), 디자이너 홍혜진의 '더스튜디오케이네이비(The Studio K Navy)', 디자이너 김지은의 '엠아이에프(MIF)' 등이다. 또 '칼하트'(Carhartt)와 '닥터마틴즈'(Dr.Martens) 등 대표적인 서브 컬쳐 브랜드가 입점해 대중적인 스트리트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식음료(F&B) 구색 또한 다양해진다. 이색적인 비주얼로 유명한 푸드 트럭 '윈더 트럭'과 건대 지역 인기 핫도그 매장을 푸드 트럭으로 유치한 '궤도에 오르다', 그리고 '밀크 공방'도 입점할 예정이다.
오픈 1주년을 기념해 'Re-BOOT The 1ST Anniversary'를 주제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오는 9일에 열리는 1주년 기념 'Re-BOOT' 파티에는 제시, 트루디, 몬스터우, 7 MC프라임 등 인기 힙합 가수들이 축하 공연을 한다.
오는 17일까지 커먼그라운드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경품으로는 최근 20대 들의 잇(it)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500만원 상당의 베스파(Vespa) 스쿠터를 비롯 아이패드 미니, 마샬 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커먼그라운드의 인기 상품들을 특별 할인 가격으로 한정 수량 구입할 수 있는 '1주년 특가 상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홈페이지(www.common-ground.co.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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