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가 인정한 '정통' 레스토랑 21곳…어딜까?

주한 이탈리아 상공회의소 주관 '오스피탈리타 이탈리아나'…21개 레스토랑 선정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7.11.23 07:01  |  조회 15359
/사진제공=이탈리아 상공회의소
/사진제공=이탈리아 상공회의소
주한 이탈리아 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오스피탈리타 이탈리아나'(Ospitalita Italiana) 인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오스피탈리타 이탈리아나' 인증서 수여식은 지난 20일 오후 3시 서울 한남동 이탈리아 레스토랑 '일키아쏘'(IL CHIASSO)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엔 주한 이탈리아 대사 마르코 델라 세타(Marco Della Seta)와 주한 이탈리아 상공회의소부회장 알베르토 몬디(Alberto Mondi)가 참석했다.

(왼쪽부터) 이탈리아 식음료 위원회 회장 안토니오 파텔라, 주한 이탈리아 상공회의소 부회장 알베르토 몬디, 주한 이탈리아 대사 마르코 델라 세타/사진제공=이탈리아 상공회의소<br>
(왼쪽부터) 이탈리아 식음료 위원회 회장 안토니오 파텔라, 주한 이탈리아 상공회의소 부회장 알베르토 몬디, 주한 이탈리아 대사 마르코 델라 세타/사진제공=이탈리아 상공회의소<br>
'오스피탈리타 이탈리아나'는 이탈리아 정통 음식과 와인을 발전시키고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한 행사다. 2009년 시작돼 전세계 60여 개 국가에서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심사를 진행했으며, 한국에선 2012년 최초로 진행됐다.

레스토랑의 정체성과 특성, 손님 응대, 메뉴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레벨이 결정되는 '오스피탈리타 이탈리아나'는 요건을 충족한 레스토랑에 한해 세계적인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인정하는 인증서를 발급한다.

(시계방향) 아르모니움, 키친 485, 이탈리,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사진=각 레스토랑 인스타그램
(시계방향) 아르모니움, 키친 485, 이탈리,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사진=각 레스토랑 인스타그램
2017년 한국에서 인증을 받은 레스토랑은 총 21개다. △아르모니움(Harmonium) △키친 485(Kitchen 485) △페닌슐라(Peninsula) △리스토란테 에오(Ristorante EO)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The Kitchen Salvatore Cuomo) 등 5곳의 레스토랑은 지난해에 이어 연속 2번 선정됐다.

한편 주한 이탈리아 상공회의소는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을 포함한 여러 기관들과 협업해 '2017 주한 이탈리아 상공회의소 갈라 디너'를 연다. 이탈리아 음식과 문화, 전통 등을 알리기 위한 제 2회 세계 이탈리아 음식 주간을 기념해서다.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갈라 디너'에는 세계적인 미슐랭 스타 이글레스 코렐리(Igles Corelli) 셰프가 특별 방한해 참석한다.

다음은 2017 '오스피탈리타 이탈리아나' 선정 레스토랑 21곳.

△Allatorre(알라또레)
△Atrio(아트리오)
△Brera(브레라)
△Cornerstone(코너스톤)
△Eataly(이탈리)
△Harmonium(아르모니움)
△Il Chiasso(일키아쏘)
△Kitchen 485(키친 485)
△paolodemaria Fine Trattoria(파올로데마리아)
△Pasto(파스토)
△Peck Seoul(펙 서울)
△Peninsula(페닌슐라)
△Restaurant 8(레스토랑 8)
△Ristorante(리스또란테)
△Ristorante EO(리스또란테 에오)
△SKY LOUNGE(스카이라운지)
△Terra13(테라13)
△The Kitchen Salvatore & Bar(더 키친 살바토레 앤 바)
△The Kitchen Salvatore Cuomo(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
△Vera(베라)
△Wood and Brick(우드 앤 브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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