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셉션' 엘렌 페이지, 동성 연인과 결혼…"믿을 수 없다"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  2018.01.04 17:00  |  조회 8825
엠마 포트너(왼쪽)과 엘렌 페이지. /AFPBBNews=뉴스1
엠마 포트너(왼쪽)과 엘렌 페이지. /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배우 엘렌 페이지(30)가 동성 연인인 안무가 엠마 포트너(22)와 결혼했다.

엘렌 페이지는 3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사회연결망서비스)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내가 이 특별한 여자를 내 아내라고 부르게 되다니 믿을 수 없다"는 글과 함께 결혼반지를 낀 손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엠마 포트너 역시 자신의 SNS에 "난 이제 이 여성을 내 아내라 부르겠다. 엘렌 페이지 사랑해"라는 글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부터 교제했다.

2015년 미국 연방대법원은 동성결혼 합법화 판결을 내렸고, 이에 따라 동성 연인간 결혼이 자유로워졌다.

한편, 엘렌 페이지는 영화 '주노', '엑스맨', '인셉션' 등에 출연한 유명 배우다. 2014년 인권 캠페인의 컨퍼런스에서 자신이 동성애자라며 커밍아웃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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