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와 럭셔리 동시에"…인터컨 코엑스, 스위트룸 패키지 선봬
최상위 스위트룸과 메가박스 '더 부티크 프라이빗' 대관하는 8인 패키지 출시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 2020.03.16 10:07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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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가 오는 31일까지 '프라이빗 겟어웨이 패키지'를 선보인다. /사진=파르나스 호텔 |
프라이빗 겟어웨이 패키지는 한강 전망이 한 눈에 보이는 최상위 스위트룸 클럽 앱배서더 스위트와 클럽 프레지덴셜 스위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클럽 앰배서더 스위트는 각국 정상들이 이용한 객실로 유명하다. 클럽 프레지덴셜 스위트는 총 75평 규모로 거실, 응접실, 침실 등을 갖췄으며 세계 유명 VIP와 아티스트들이 투숙해왔다.
이번 패키지는 단순히 스위트룸 숙박을 넘어 총 8석의 VIP전용 상영관인 메가박스 코엑스점 '더 부티크 프라이빗'을 대관(약 40만원 상당)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총 8인이 편히 누워 영화를 감상할 수 있고 프리미엄 어메니티와 전담 룸서비스가 제공된다. 원하는 영화와 시간도 직접 선택할 수 있고 대관 시 다른 고객을 마주할 일이 없다.
최근 코로나19(COVID-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분위기 속에서 비대면접촉 및 소비를 선호하는 언택트(Untact) 트렌드를 반영했다. 실제 프라이빗 겟어웨이 패키지는 객실에서 웨스턴식이나 오리엔탈식 중 선택히 원하는 시간에 '인 룸 다이닝'을 즐길 수 있다. 더 부티크 프라이빗에서 영화를 본 뒤엔 온전히 객실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이다.
이번 패키지는 총 8인 기준으로 가격은 클럽 앰배서더 스위트 100만 원, 클럽 프레지덴셜 스위트 150만 원이다. 호텔 관계자는 "프라이빗 영화 감상 뿐 아니라 모든 혜택을 스위트룸에서 즐길 수 있다"며 "와인과 엑스트라 베드도 제공해 늦은 밤까지 가족, 지인들과 객실에서 한강 뷰를 즐기며 추억을 쌓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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