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안꾸'의 정석…★들의 '스니커즈' 활용법 엿보기
설현·수지·강민경처럼 신자…스타들이 선택한 '봄 운동화' 스타일링 TIP은?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0.03.28 08:0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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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다비치 강민경, 그룹 레드벨벳 슬기, 가수 겸 배우 서현/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 |
트렌드를 한 발 앞서가는 '패셔니스타'들은 일찌감치 봄 패션에 다양한 스니커즈를 활용하기 시작했다는 사실.
꾸민 듯 안 꾸민듯, '꾸안꾸' 스타일 연출에 제격인 '스니커즈' 스타일을 모아 소개한다.
◇컬러 포인트…봄 느낌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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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그룹 오마이걸 아린, 레드벨벳 슬기, 방송인 김나영, 배우 윤승아/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 |
블랙 앤 화이트, 올블랙, 올베이지로 맞춘 간결한 캐주얼룩에 포인트로 스니커즈를 신거나, 올봄 유행할 점프슈트에 오렌지 스니커즈를 매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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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그룹 다비치 강민경, 배우 이청아, 그룹 소녀시대 효연, 가수 겸 배우 수지/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 |
그룹 다비치 강민경, 배우 이청아처럼 의상의 컬러, 패턴과 유사한 컬러의 스니커즈를 매치하면 멋스럽다.
옷과 슈즈의 컬러 색은 다르게, 톤은 같게 맞추는 '톤 인 톤 스타일링'을 연출하면 통통 튀는 룩을 연출할 수 있다. 가수 겸 배우 수지, 그룹 소녀시대 효연의 룩을 참고할 것.
수지처럼 파스텔톤으로 맞춰 연보라빛 티셔츠와 연노랑 스니커즈를 함께 매치하거나, 효연처럼 쨍한 민트빛 의상에 원색 스니커즈를 매치하면 된다.
◇운동화도 로맨틱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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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그룹 블랙핑크 로제, 가수 겸 배우 서현, 그룹 구구단 세정, 그룹 AOA 설현/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 |
사랑스러운 무드의 도트, 플로럴 패턴 원피스나 봄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가볍고 산뜻한 시폰 롱 스커트와도 궁합이 좋다.
로맨틱한 분위기의 의상과 함께 매치할 땐 스니커즈의 색과 디자인이 간결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사랑스러운 룩엔 투박하고 묵직한 디자인보다는 가볍고 날렵한 디자인이 좋으며, 길이가 긴 스커트나 원피스와 함께 운동화를 신을 땐 다리에서 가장 가는 부분인 발목을 살짝 드러내는 것이 더 날씬해보인다.
어글리 스니커즈를 매치하면 사랑스러운 느낌보다는 한결 스포티한 무드가 나니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골라 신자.
◇"발목 사수!"…하이탑 혹은 양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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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가수 산다라박, 배우 기은세, 그룹 블랙핑크 지수, 가수 선미/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 푸마 |
연예계 '패셔니스타'로 손꼽히는 가수 산다라박, 배우 기은세는 발목까지 올라오는 하이탑 스니커즈에 데님 팬츠와 점프 슈트를 매치해 트렌디한 룩을 연출했다.
두 사람은 모두 통이 넓은 바지를 택해 스니커즈 위로 바짓단이 살짝 덮이도록 해 멋스러운 느낌을 냈다.
하이탑 스니커즈 대신 발목 위로 올라오는 양말을 매치해 감각적인 룩을 연출한 스타들도 있다.
그룹 블랙핑크 지수와 가수 선미는 짧은 반바지와 밀착 바이커 쇼츠에 스포티한 양말과 스니커즈를 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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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설현, 에이핑크 나은/사진=각 스타 인스타그램 |
이들 모두 발목 위로 훌쩍 올라오는 길이의 양말을 택한 것이 포인트다. 무릎과 발목 사이 정도의 긴 길이에, 다리에 밀착되는 양말을 골라 신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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