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5개월' 최희 "몸무게 앞자리 바뀌어도 행복해"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0.07.28 09:09  |  조회 7253
방송인 최희/사진=최희 인스타그램
방송인 최희/사진=최희 인스타그램
방송인 최희가 인생 최고 몸무게를 인증하며 근황을 공개했다.

최희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생 최고 몸무게 인증, 몸무게 앞자리가 바뀌었다. 고3때 몸무게를 경신했다"며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최희 유튜브 방송 캡처
/사진=최희 유튜브 방송 캡처
공개된 영상 속에는 몸무게 60.9㎏를 가리키는 체중계와 치킨, 빵, 피자, 파스타, 비빔밥 등 다양한 음식을 가리지 않고 야무지게 먹는 그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임신 중 왕성해진 식욕이 엿보이는 최희의 폭풍 '먹방'이 눈길을 끈다.

최희는 "제 인생에서 이렇게 자신을 다그치는 것 없이 먹고 싶은 것 다 먹은 적이 있었나 싶다"며 "언젠간 (원래 몸으로) 돌아갈 때는 또 눈물을 흘리며 괴롭겠지만 지금은 행복한 마음으로, 통통한 저도 좋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남겼다.

앞서 최희는 21일에도 "임신 후 몸무게 앞자리가 바뀌었는데 저 (원래 몸무게로) 돌아갈 수 있겠죠?"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속 최희는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넉넉한 사이즈의 하늘색 퍼프 원피스에 깔끔한 베이지색 에코백을 멘 모습이다.

긴 생머리를 자연스럽게 내린 최희는 양말과 스니커즈를 매치해 청초하면서도 편안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한편 최희는 지난 4월 결혼한 최희는 6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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