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의 화려한 변신"…H&M, 2020 F/W 컬렉션 공개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0.12.01 19:56  |  조회 13570
/사진제공=H&M
/사진제공=H&M
글로벌 SPA 브랜드 H&M(에이치앤엠)이 2020년 가을/겨울 시즌 컨셔스 익스클루시브(Conscious Exclusive) 컬렉션을 1일 선보였다.

이번 H&M 컨셔스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은 폐기물로 만든 지속가능한 소재로 제작됐다.

사측은 "쉽게 버려지는 것들을 가치 있고 사랑받을 수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시켜 폐기물의 잠재력을 깨닫게 하고, 물건을 재사용하는 것에 대해 창조적인 영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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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 폐기물에서 탄생한 천연섬유, 지속가능한 목재 펄프로 제작된 직물, 독특한 가먼트-투-가먼트 공정 등을 활용했다.

이번 컬렉션은 이브닝 가운, 자카드 의상, 테일러드 슈트 등 여성복은 물론 턱시도, 슈트, 자카드 재킷 등의 남성복으로 선보인다.

초커 목걸이와 귀걸이, 슈 클립, 폐 바이오매스에서 만들어진 소재를 포함한 선글라스 등 액세서리로도 만나볼 수 있다.

H&M 컨셔스 익스클루시브 2020 가을/겨울 컬렉션은 1일 온라인 단독으로 론칭됐다. H&M 온라인 스토어와 SSG닷컴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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