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 아들 이준수, '골목식당' 백종원에 돈봉투 건넨 이유는?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6.30 20:02  |  조회 2988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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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이종혁 이준수 부자가 출연한다.

30일 밤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는 34번째 골목 '고양시 숲속마을' 세 번째 편이 공개된다.

앞서 이름과는 달리 단맛으로 지적받았던 '매운쌀국숫집'에 대해 백종원은 매운쌀국수에서 나는 단맛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매운 소스 레시피를 확인했다. 소스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살펴본 백종원은 "이러니까 달지!"라며 혀를 내둘렀다.

한편 혹평에도 매운쌀국수를 놓지 못한 부부 사장님은 매운 소스만 십여 가지를 연구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하필 연구한 소스 중 남편사장님과 아내사장님이 고른 소스가 서로 달라 부부의 미묘한 신경전이 예고됐다.

특히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배우 이종혁, 이준수 부자가 암행먹사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촬영 중 백종원은 '갚을 돈이 있다'는 이준수의 말에 "내가 너한테 언제 돈을 빌려줬어?"라며 갸우뚱했고, 이어 건네받은 돈 봉투를 확인하고는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이종혁 이준수 부자는 아귀&뽈찜집을 방문했다. 두 사람은 지난주 백종원의 솔루션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모녀사장님의 아귀찜 시식에 나섰다.

말없이 아귀찜 먹는 데만 열중하던 아들 이준수는 긴 먹방 끝에 "맛있다"고 말해 3MC를 흐뭇하게 했다고.

그러나 아들과 달리 모녀사장님에게 아귀찜 재료에 대해 쉴새 없이 질문을 던진 아빠 이종혁은 예리한 맛 평가에 이어 보완할 점을 쏟아내 백종원을 불안하게 했다고 알려져 기대감을 모은다.

이종혁 이준수 부자가 활약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30일 밤 10시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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