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랙 위도우'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 플로렌스 퓨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깜짝 출연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글로벌 톱스타 스칼렛 요한슨, 플로렌스 퓨가 화상연결로 MC 유재석 조세호를 만났다.

이날 유재석은 "우리 '유퀴즈'에 메시지가 왔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때 영상이 켜지면서 스칼렛 요한슨이 "헬로, 자기님!"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스칼렛 요한슨은 간단한 인사와 함께 "7월 한국에서 곧 개봉할 마블 스튜디오의 '블랙 위도우'를 즐겁게 관람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블랙 위도우'를 홍보했다.

함께 영화에 출연한 플로렌스 퓨 역시 인사를 전하고 "언젠가 '유퀴즈'에서 MC 유와 조셉을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스칼렛 요한슨과 플로렌스 퓨는 동시에 "유퀴즈~?"라며 퀴즈를 풀기 전 '유퀴즈' 공식 구호를 외쳐 웃음을 더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땡큐"라고 외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유재석은 스칼렛 요한슨, 플로렌스 퓨를 향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출연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