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발표' 배다해♥이장원, 손 꼭 잡고 커플 사진 '찰칵'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8.27 09:04  |  조회 4307
그룹 페퍼톤즈 이장원, 가수 배다해/사진=배다해 인스타그램
그룹 페퍼톤즈 이장원, 가수 배다해/사진=배다해 인스타그램
가수 배다해가 예비 신랑 그룹 페퍼톤스 이장원과 손을 꼭 잡은 커플 사진을 공개했다.

배다해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연하면서 이것저것 준비하며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느라 이제야 글을 남긴다"며 "결혼 발표에 축하해 주신 많은 분들 정말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감사한 마음 안고 차분히 잘 준비하면서 공연 소식도, SNS 잘 하지않으시는 쟝님 소식도 틈틈이 전해보겠다"고 덧붙였다.

배다해는 예비 신랑 이장원을 '쟝'이라 부르며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배다해는 예비 신랑 이장원의 손을 꼭 잡은 모습이다. 두 사람은 화이트 셔츠와 짙은 하의를 맞춰입은 듯 훈훈한 커플룩을 입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이장원과 배다해는 지난 15일 각각 공식 블로그와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연초에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결혼 발표 당시 이장원은 "미래를 함께 계획하고 싶은 좋은 사람이 제 삶에 나타났다"며 "저희 음악을 즐겨주고 저를 존중하고 사랑해주는 배다해와 함께 가족으로서의 삶을 시작해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연초에 소개로 만나 긴 시간은 아니지만 그 시간을 뛰어넘을 만큼 최선을 다해 진지하게 만나며 믿음을 쌓아 결혼 소식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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