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톱스타들도 '돌파 감염'..찰리 푸스도 코로나19 확진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12.17 21:17  |  조회 8824
/사진=찰리 푸스, 빌리 아일리시 인스타그램
/사진=찰리 푸스, 빌리 아일리시 인스타그램
최근 영국 팝가수 빌리 아일리시가 백신 2차 접종 완료에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린 가운데 미국 가수 찰리 푸스도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나 돌파감염됐다고 밝혔다.

찰리 푸스는 1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아침 코로나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공개했다. 이어 "기분이 좋지는 않지만 최악의 상황은 지난 것 같다"며 "이번 휴가 시즌에 안전하고 조심하길 바란다. 완전 바보 같은 기분으로 이 글을 쓴다"고 설명했다.

올해 초 찰리 푸스는 "(코로나19 백신) 두 번째 주사를 맞았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지난 13일 빌리 아일리시는 배우 하워드 스턴이 진행하는 라디오쇼 '하워드 스턴쇼'에 출연해 "지난 8월 코로나19에 걸린 뒤 두 달 간 아팠다. 여전히 부작용이 남아 있다"고 돌파감염 판정 이후 근황을 밝혔다.

빌리 아일리시는 "그래도 나는 죽지 않고 살아남았다"며 "가족과 주변 사람들 모두 백신을 맞아서 나로 인한 감염을 피할 수 있었다. 나 역시 백신 덕분에 그나마 괜찮아졌다. 백신을 맞지 않았다면 죽었을 수도 있다"며 백신 접종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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