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이 전한 모 여배우의 착각…"자기 좋아한다던 남배우, 그 여자 무섭다더라"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12.22 09:02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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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3' 방송 화면 캡처 |
지난 21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에서는 모든 남자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착각에 빠진 23세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연애중인 고민남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을 소개하던 중 김숙은 모 여배우의 착각으로 생긴 일화를 전했다.
이날 김숙은 "한 여자 배우와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는데 누가 자기를 좋아한다고 하더라"며 "그래서 내가 '인기가 많아서 힘들겠다'고 위로했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그리고 나서 그 여배우가 언급했던 남자 배우와 우연치 않게 만나 얘기를 나누게 됐는데, 그 남자 배우는 여자 배우가 무섭다고 하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그 남자 배우가 '자기는 고백을 한 적이 없는데 그 여배우가 자기를 좋아한다고 말하고 다닌다더라'라고 했다"고 말했다.
김숙의 이야기에 한혜진은 "어떡해. 너무 슬프다"라며 안타까워했다.
곽정은은 "착각을 하는 사람들은 눈 앞에 셀로판지를 대고 있는 것처럼 다 나를 좋아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가지고 사람을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애의 참견3'은 매주 화요일 저녁 9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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