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리치언니" 박세리, 난방·조명까지 갖춘 반려견 집 공개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1.18 16:22  |  조회 4610
전 골프선수 박세리, 박세리의 반려견 천둥이/사진=KBS, 박세리 인스타그램
전 골프선수 박세리, 박세리의 반려견 천둥이/사진=KBS, 박세리 인스타그램
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반려견 천둥이를 위해 추위에도 걱정 없는 럭셔리한 집을 선물했다.

전 골프선수 박세리의 반려견 천둥이/사진=박세리 인스타그램
전 골프선수 박세리의 반려견 천둥이/사진=박세리 인스타그램
박세리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천둥이에게 크고 따뜻한 집이 생겼어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끄떡 없는 원목 강아지집! 창문도 있고 집안에 조명도 있고 바닥에 난방도 되는 슈퍼 울트라 집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전 골프선수 박세리의 반려견 천둥이/사진=박세리 인스타그램
전 골프선수 박세리의 반려견 천둥이/사진=박세리 인스타그램
이어 박세리는 "#대형개집 #슈퍼울트라집"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유기견 #사지말고입양하세요 #반려동물"이라는 유기견 입양을 권장하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전 골프선수 박세리의 반려견 천둥이를 위한 집./사진=박세리 인스타그램
전 골프선수 박세리의 반려견 천둥이를 위한 집./사진=박세리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세리의 반려견 천둥이와 그를 위해 마련된 새 집의 모습이 담겼다.

견고한 원목으로 제작된 뾰족한 지붕의 집 안에는 천둥이를 위한 조명이 설치돼 있으며, 겨울 한파에도 춥지 않도록 난방기기가 설치돼 집 옆쪽에는 이를 연결하는 장치가 연결돼있다.

천둥이를 위한 럭셔리한 집 뒤로 보이는 넓은 마당과 박세리의 단독주택도 눈길을 끈다.

천둥이를 위한 호화로운 집을 본 누리꾼들은 "펜션급이다. 축하해요", "개 집이 내 집 보다 좋아보인다", "강아지들 바닥 따뜻한거 좋아하는데 완전 좋네요", "세상에나, 궁궐이네 궁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세리는 LPGA에서 한국인 최초로 상금 1000만달러(한화 약 120억원)를 돌파한 선수다. 박세리는 누적 골프 우승 상금 수익만 1258만 달러(약 140억원)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박세리는 지난 1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2'에 출연해 "기사로 난 상금만 따지면 200억이 안 된다. 하지만 사실 선수는 상금보다 스폰서 계약금이 더 큰데 그건 다 부모님 드렸다"라고 재산에 대해 간접적으로 설명한 바 있다.

박세리는 현재 예능 프로그램 '우리끼리 작전:타임', '내일은 영웅 깐부 with 박세리', '노는 언니2'에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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