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5일 퇴원 "코로나19 음성, 충수염 회복"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2.05 15:20  |  조회 4168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사진제공=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사진제공=빅히트뮤직
급성충수염 수술과 코로나19(COVID-19) 확진을 받았던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퇴원 소식을 전했다.

빅히트 뮤직은 5일 오전 커뮤니티 위버스 공지를 통해 "지민이 급성 충수염(맹장염) 수술 후 코로나19 격리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오늘(5일) 새벽 퇴원 및 격리 해제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지민은 입원 치료 기간 동안 건강 상태에 특별한 증세를 보이지 않았으며, 입원 초기 경미한 인후통 증세를 보였으나 완쾌됐다"며 "수술 부위도 안정적이고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알렸다.

또 지민이 퇴원 전 진행한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알리며 "현재 퇴원 후 안정과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민은 지난달 30일 코로나19 확진 및 급성 충수염 진단을 받고, 하루 뒤인 지난달 31일 수술 후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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