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학' 이상희 "대학병원 간호사→배우, 1년에 200만원 벌어"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3.29 15:42  |  조회 2855
/사진=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
/사진=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심판' '지금 우리 학교는'으로 주목 받고 있는 배우 이상희의 과거가 공개된다.

2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떡볶이집 그 오빠'는 '너의 이름을 부를 때'라는 주제로 꾸며져 배우 이상희, 이석형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상희와 이석형은 같은 소속사 식구로, '소년심판'에도 함께 출연한 배우다. 이상희는 '소년심판' 속 소년 형사 합의부 주영실을, 이석형은 촉법소년 역할을 맡아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외에도 이상희는 '지금 우리 학교는' 속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효산고등학교의 2학년 5반 담임이자 영어교사 박선화 역을 맡아 열연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두 사람의 독특한 과거 이력이 공개됐다. 이상희는 "데뷔 전 대학병원 간호사였다"고 과거 직업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상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심판', '지금 우리 학교는'을 비롯해 영화 '밀정' '베테랑' '아이 캔 스피크'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한 배우다.

이상희는 대학병원 간호사에서 배우로 전직했으나 배우의 길은 생각만큼 쉽게 풀리지 않았다고 털어놓는다.

이상희는 "연기로는 얼마 못 벌었다"며 "1년에 100만~200만원 정도 벌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간호사 시절보다 훨씬 적은 수입으로 살아야 했던 이상희의 원동력은 무엇이었을지, 배우의 꿈을 위해 어떤 방법을 택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석형 역시 남다른 과거 이력을 갖고 있었다.

이석형은 "최근까지도 백화점 명품관에서 입장 도와주는 일을 했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백화점 직원에서 배우로 우뚝 선 이석형의 이야기는 29일 저녁 8시30분 방송되는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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