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7년째 스타트업 투자…수익? 아직 손해 본 것 없어"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4.19 10:36  |  조회 2132
가수 겸 배우 최시원/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 화면 캡처
가수 겸 배우 최시원/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 화면 캡처
가수 겸 배우 최시원이 스타트업 투자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최시원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최시원은 스타트업 투자를 해왔다며 "2015년부터 투자하고 있다. 좋은 기회가 생겨 투자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시원은 2015년부터 차량 중개 플랫폼, K뷰티 스타트업, F&B(식음료) 스타트업, 핀테크 스타트업 등에 투자해왔다.

최시원은 또 자신의 스타트업 투자 철학에 대해 "'같이 한 배를 탈 때 시너지를 낼 수 있을까', '서로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를 가장 많이 고려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금도 조심스럽지만 나름 과감하게 하려고 하고 있다"며 "현재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아이티'(IT, 정보기술)와 '아이피'(IP, 지식재산권) 쪽"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스타트업 투자 수익에 대한 질문에는 "부끄럽지만 아직까지는 손해본 것은 없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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