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있는데 단골손님과 데이트하는 여친…한혜진 "돌아이" 경악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4.26 13:54  |  조회 17373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남자친구가 있는데도 남자 단골 손님들과 과하게 가까이 지내는 여자친구 때문에 고민인 남자의 사연이 공개된다.

26일 저녁 8시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에서는 남자 단골손님들과 너무 친한 여자친구를 둔 31세 고민남의 사연이 전해진다.

고민남은 집 근처 미용실 헤어 디자이너에게 첫눈에 반해 두 사람은 연인이 된다.

하루는 고민남의 회식 때문에 두 사람이 만나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단골 손님을 받으면 된다'며 쿨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고민남은 퇴근 시간 이후 늦은 밤에 남자 손님과 시간을 보낸다는 말에 신경이 쓰인다.

게다가 여자친구의 SNS에는 늘 데이트를 신청하는 남자들이 넘쳐났고, 고민남은 더욱 더 불안해진다. 여자친구의 사진에는 늘 남자 소품으로 보이는 물건들이 가득하지만 고민남은 그런 것도 이해 못 하는 남자친구가 되고 싶지 않아 모른 척 넘어간다.

그러다 여자친구는 단골 손님에게 기타를 배우겠다고 선언하고, 이내 여자친구의 SNS에는 기타 선생님이 된 단골 손님과의 이야기로 꽉 차게 된다.

MC 김숙과 주우재는 "여자친구가 너무 일부러 티를 내는 거 아니냐", "이걸 또 참아?"라며 황당해 한다.

그러던 어느날 고민남이 참다 못해 폭발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여자친구가 기타 선생님에게 어떤 물건을 선물하려 한 것. 이를 본 MC들은 모두 당황한다.

고민남도 드디어 여자친구에게 기타를 배우지 말라고 이야기 한다. 이에 여자친구는 앞으론 단골 손님을 미용실에도 오지 못하게 하겠다고 오버까지 하며 고민남을 안심시킨다.

주우재가 "너무 오버액션 하는 거 아니냐"며 의심하는 가운데, 어느날 여자친구가 사라져 모두를 놀라게 한다. 모든 이야기를 들은 MC 한혜진은 "여자친구가 돌아이"라며 경악했다는 후문이다.

남자 단골손님들과 과하게 가깝게 지내다 돌연 사라진 여자친구의 이야기는 26일 저녁 8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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