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 뒤에 있어요" 허성태, '오겜' 보는 승객 포착…정호연 '폭소'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5.12 19:57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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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성태/사진=허성태 인스타그램 |
허성태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저씨 저 뒤에 있어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덕수가"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비행기에서 허성태의 앞자리에 앉은 승객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시청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오징어 게임' 속 덕수 역을 맡은 허성태는 마침 해당 승객 뒷자리에 앉아 있었고, 정호연이 등장하는 신이 그려졌다.
허성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서도 앞자리 승객이 시청중인 '오징어 게임' 속 자신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공개했다. 그는 자신이 열연한 장면이 나오자 이를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저기요, 날 봐요. 난 당신 뒤에 있어요"(Hey look at me. I'm behind you)라는 글을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오징어 게임' 드라마에 몰입한 앞자리 승객이 정작 바로 뒤에 있는 덕수를 보지 못하는 상황에 안타까움을 표한 것.
허성태와 함께 '오징어 게임'서 새벽 역을 맡아 열연한 정호연은 이 게시물을 보고 "ㅋㅋㅋㅋㅋ"라는 댓글을 달며 폭소했다.
누리꾼들 역시 "뒤에 장덕수가 앉아있을 줄이야", "그 사람에게 '안녕하세요' 인사하지 그랬나", "그가 돌아섰을 때 반응을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허성태는 KBS2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에 출연 중이며, 오는 6월 첫 방송되는 JTBC 드라마 '인사이더'에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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