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유재석 따라 안테나行?…"전속계약 논의, 사실무근"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8.24 16:44  |  조회 51476
가수 제시(Jessi)/사진제공=피네이션
가수 제시(Jessi)/사진제공=피네이션

가수 제시가 방송인 유재석의 소속사 '안테나'와 전속계약 논의설이 불거진 가운데, 안테나 측이 이를 부인했다.

24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안테나 측 관계자는 제시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일부 주장과 관련, "제시와 전속계약 논의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미팅을 진행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이날 스타투데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제시가 현재 안테나와 전속계약 체결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제시는 지난달 가수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2019년 1월 첫 계약을 맺은 지 3년여 만이다. 제시는 피네이션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아 향후 거취에 대해 관심이 쏠렸다.

이에 당시 제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05년 이후로 쉬지 않고 있으니 마음을 가다듬을 시간을 달라"며 "한 가지 확실한 건 난 은퇴하지 않고 이제 시작이라는 점"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안테나는 제시와 '놀면 뭐하니?', '식스센스' 등의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유재석이 소속된 회사다. 작곡가 유희열이 수장으로 있으며, 정재형, 루시드폴, 페퍼톤스, 박새별, 샘김, 이진아, 권진아, 정승환, 적재, 이미주 등 유명 뮤지션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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