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성형 전 사진 공개…"쌍꺼풀 수술 3번, 앞·뒤트임 다 해"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10.05 07:2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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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캡처 |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남다른 텐션을 지닌 방송인 장영란, 뮤지컬 배우 김호영, 코미디언 이국주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생 숫자'를 맞추는 퀴즈가 진행됐고, 장영란의 인생 숫자는 '3'이었다.
장영란은 "3이 뭐지?"라고 갸웃하고는 이내 바로 알아챘고, 김호영은 "눈 수술을 3번 했다"고 외쳐 정답을 맞췄다.
김준호가 "자연스럽다"는 반응을 보이자 장영란은 "자연스럽지 않나. 쌍꺼풀 수술을 세 번 했다"고 밝히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수술이) 잘 못 돼서 쌍꺼풀 수술을 3번 하게 됐다. 처음엔 안과에서 멋모르고 했는데 쭈글쭈글하게 됐다. 그 다음에 했는데 (눈이) 소시지처럼 돼서 마지막으로 할 때는 앞트임, 뒤트임까지 해서 크게 했다"고 말했다.
장영란은 눈 수술 후 일들이 잘 풀리지 않았냐 묻자 "한 번 수술할 때 남자가 바뀌고, 두 번째 수술하고 남자 급이 올라가고, 마지막 수술하고 남편을 만났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화면 캡처 |
장영란은 딸 역시 쌍꺼풀이 없다고 했다.
이에 대해 장영란은 "딸이 물어보더라. 엄마는 (쌍꺼풀이) 있는데 왜 나는 없냐더라. 너무 방송에서 (수술) 얘기를 했어서 이제 이야기 했다. (딸에게) '너도 나중에 (쌍꺼풀 수술) 해줄게'라고 했더니 애가 안심을 하더라"며 딸에게도 쌍꺼풀 수술을 해주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장영란은 눈이 콤플렉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장영란은 "눈이 콤플렉스라 앞트임, 뒤트임 수술을 했다"며 "옛날에 제 별명이 새우 공주, 크리링, 단추 구멍이었다. 너무 눈이 작아서"라고 밝혔다.
이어 장영란의 과거 사진이 공개됐고, 이후 눈 성형수술 이후 사진도 공개됐다. 이에 장영란과 김호영은 박수를 치며 기뻐했다.
장영란은 "쌍꺼풀 수술하고 나서도 맨얼굴을 남편에게 보여준 적이 없다"며 "3년 후에 아이라인 문신을 하고 보여줬다. 제왕절개 했을 때도 다 (아이)라인 그리고 들어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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