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 유지' 김완선 "노출 촬영 후 운동 시작…지금 몸이 더 나아"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11.03 21:29 | 조회
7854
가수 김완선 '사과꽃' 앨범 커버./사진=KWSunflower |
가수 김완선이 50대의 나이에도 과감한 노출 의상을 소화하는 비결을 밝혔다.
3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신곡 '사과꽃'으로 컴백한 김완선과 가수 소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
이날 방송에서 김완선은 신곡 '사과꽃'의 뮤직비디오 촬영과 의상 스타일링을 모두 직접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완선의 '사과꽃' 앨범 커버 화보 촬영 당시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김완선은 허리가 깊이 파인 데다 뒤태가 드러나는 파격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를 본 DJ 김태균과 가수 소란은 "허리라인이 쏙 파여 있는 옷이다", "맨살이냐"며 깜짝 놀랐다.
이에 김완선은 "사실 이 사진을 찍고 '안 되겠다, 운동 해야겠다'고 생각해 그 뒤로 쭉 필라테스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DJ 김태균이 "왜 그러시나. 에스라인이라 라인이 너무 좋으시다"고 칭찬하자 김완선은 "살만 너무 퐁실퐁실 있지 않나. 지금은 저 때보다 낫다"고 답했다.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캡처 |
한편 김완선은 1969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54세다.
김완선은 지난 2일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데뷔 시절 몸무게가 45㎏였다. 현재도 46㎏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공복에 밥 먹으면 1㎏ 는다"며 "저녁을 5~6시에 먹는다. 그러고 안 먹는다. 새벽 1시쯤 잔다"고 식습관을 밝혔다.
이어 "배고프면 과자 하나 먹고, 물 먹고. 어릴 때부터 안 먹는 게 습관이 됐다. 밤에 일해야지 어떻게 먹나. 밤에 안 먹는 습관이 만들어졌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