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나 '10억 누드' 진실은…"500만원 전셋집 살아 눈 뒤집어졌지만"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12.13 10:26  |  조회 215772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 화면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가수 유지나가 과거 거액에 누드모델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가수 태진아와 유지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학래는 출연진을 둘러싼 소문을 밝히는 코너 '소문만 묻네'를 진행했다.

김학래는 "유지나가 누드모델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는 소문이 있다"고 물었다.

예민할 수도 있는 질문에 MC들이 "조심스럽다"며 우려하자 유지나는 "상관 없다. 어차피 안 했다"며 "그때 당시 10억 원 제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보다 날씬할 때였다. 데뷔 후 1년 있다가 받은 제안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누드 모델은) 할 수가 없었다. 아버지가 양반집 딸이니까 어디 가서 절대 허튼짓 하지 말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유지나는 "돈 10억이면 지금도 큰 돈인데, 그때 당시 제가 500만원짜리 전세 살 때인데 어땠겠나. (큰 돈에) 눈이 뒤집어졌지만 그 제의를 거절한 내가 지금도 자랑스럽다"고 뿌듯해 했다.

이어 유지나는 "돈을 벌 순 있지만 우리 가족에게는 모든 것을 잃을 수 있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한편 1968년생인 유지나는 올해 나이 55세로, 1998년 1집 앨범 '저 하늘 별을 찾아'로 데뷔해 '쓰리랑' '쑈쑈쑈' '고추' '미운사내'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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