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 지지 하디드, 마약 소지 체포→SNS엔 비키니 업로드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3.07.19 11:24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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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지지 하디드 /AFPBBNews=뉴스1 |
18일(현지시간) 미국 피플, 페이지식스 등에 따르면 지지 하디드는 지난 10일 카리브 해에 위치한 케이맨 제도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마리화나와 이를 흡연하기 위한 도구를 소지한 것이 발각돼 현장 체포됐다.
보도에 따르면 지지 하디드는 공항에서 세관원이 수하물을 스캔하던 중 마리화나 흡연 도구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를 당했다. 당시 지지 하디드와 함께 있던 셀럽 레아 맥카트니 역시 마리화나를 소지해 함께 체포됐다. 두 사람은 구치소로 이송된 후 보석으로 풀려났다.
12일 즉결 법원에 출두한 지지 하디드와 레아 맥카트니는 마약 및 관련 도구를 반입한 혐의를 인정하고 각각 1000달러(한화 약 126만원)의 벌금을 선고받았다.
지지 하디드 대변인은 "의료 면허증으로 뉴욕에서 합법적으로 구매한 마리화나를 가지고 여행했을 뿐"이라며 "이후 지지 하디드는 섬에서 남은 시간을 즐겼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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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지지 하디드 /사진=인스타그램 |
그는 "끝이 좋으면 다 좋다"라는 말을 덧붙이며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됐던 일을 대수롭지 않아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지지 하디드는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2022년 8월 4년간 사귄 여자친구 카밀라 모로네와 결별 한 지 한 달 만에 처음으로 로맨틱한 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는 같은 해 9월 뉴욕 패션 위크 파티에서 디카프리오와 같은 테이블에 앉은 모습이 포착되면서 공개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현재 두 사람은 약 1년째 비공식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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