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세 이효리 '하트 사진' 뭐길래…"옛날 포즈 말고요" 지적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3.09.22 13:17  |  조회 6323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가수 이효리가 21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 설경의 비밀’ VIP 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가수 이효리가 21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 설경의 비밀’ VIP 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수 이효리가 하트 사진 비하인드를 전했다.

지난 21일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고 "기자님들께서 하트를 해달라기에 최대한 크게 성의껏 했는데. 옛날 거 말고요 라고 하셨다"라는 글을 적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머리 위로 큰 하트를 그리고 있다. 최근 아이돌과 배우들은 포토콜 하트 요청에 볼 옆에 하트를 만드는 '볼 하트'나 엄지와 검지를 이용한 '손 하트' 등을 선보이고 있다. 다소 유행이 지난 포즈 지적에 이효리가 웃음을 터트린 것.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효리언니가 하면 그게 요즘 거다" "언니 왜 혼자 나이 안 먹나요" "언니가 하면 무조건 지금이 되는 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가수 이효리 /사진=뉴스1
가수 이효리 /사진=뉴스1
이날 이효리는 영화 '천박사퇴마연구소: 설경의 비밀' VIP시사회에 참석했다. 이효리는 블랙 니트 톱과 그레이 데님 진 차림에 얇은 벨트와 주얼리를 착용해 멋스러운 일상 패션을 선보였다. 여기에 이효리는 흰색 운동화와 에코백을 매치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큰 하트 포즈를 했던 이효리는 포즈를 바꿔 달라는 현장 요청에 손가락으로 작은 하트를 만들며 화답했다.

이효리는 최근 서울 이태원 인근에서 열린 뮤직페스티벌 '2023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무대에 올라 전성기 시절 무대를 재해석해 큰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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