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진, 성형 의혹에 '억울'…"피곤할 때만 쌍꺼풀 생겨" 해명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3.12.10 08:31  |  조회 3789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가수 이무진이 성형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아는 가수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박기영, 빅마마, 에일리, 박재정, 이무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신동은 "대중들에게 잘못 알려진 본인의 모습에 대해 얘기해보자"고 했고, 이무진은 "드디어 공식적으로 오해를 푼다"며 자신이 쌍꺼풀 수술을 했다는 오해가 있다고 털어놨다.

이무진은 "쌍꺼풀 수술을 한 줄 아시는 분들이 많이 있다. 검색해보면 진짜 수술한 것 같은 사진이 나온다"고 토로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이무진의 쌍꺼풀이 없는 눈을 본 박기영은 "무쌍인데?"라며 의아해했다.

이에 이무진은 "이게 기본 컨디션"이라며 "피곤하면 쌍꺼풀이 생기는데 너무 인조적으로 생겨서 '안 어울리게 수술했네'라는 말을 듣게 된다"고 해명했다.

이무진은 앞으로도 수술 계획이 없다며 "건강상의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면 이 눈이 좋다"고 말했다.

이때 오랜 기간 쌍꺼풀 수술 의혹에 시달려온 서장훈이 조언에 나섰다. 그는 "(나도) 10년 째 맨날 얘기하는데 또 했다고 그러더라. 앞으로도 한 100여 번은 (방송)나올 때마다 얘기하셔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두 분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있으나 없으나 무슨 의미가 있냐"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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