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병 들고 화장실行…수상한 '알콜 지옥' 참가자, 음주 검사에 당황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3.12.11 15:53  |  조회 2379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알콜 지옥'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알콜 지옥'

MBC '오은영 리포트-알콜 지옥' 제작진이 출연자들에게 긴급 음주 검사를 실시한다.

1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알콜 지옥'(이하 '알콜 지옥'에서는 금주(禁酒) 고비가 찾아온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자 9인은 술 앞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5남매 엄마'인 출연자 이지혜는 벤치 위에 놓인 의문의 빈 맥주캔을 보고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입맛을 다시며 음주 갈망에 휩싸이는 모습을 보인다.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알콜 지옥'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알콜 지옥'

그런 가운데, 섭식장애를 앓고 있는 출연자 문아량이 물병에 무언가를 따른 뒤 이를 조심스럽게 마시는 모습이 포착된다. 급기야 문아량은 물병을 들고 화장실에 들어간 뒤 한참 동안 나오질 않아 제작진을 당황하게 한다.

이를 관찰 카메라로 지켜보던 제작진은 문아량이 몰래 숨겨 마시던 것이 혹시 술은 아니었을까 하는 마음에 결국 문아량의 방을 찾아가 긴급 음주 검사를 실시한다. 제작진을 마주한 문아량은 당황한 기색을 비친다.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알콜 지옥'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알콜 지옥'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알콜 지옥' 출연자 9인을 경악하게 한 미션이 공개된다. 출연자들은 "내 업보다, 업보야", "나 술 끊을 수 있을 것 같아"라며 극한의 미션에 혀를 내두른다. 그러던 중 한 출연자가 미션 도중 사라지는 긴급 상황까지 발생해 긴장감은 더욱 극으로 치닫는다.

'알콜 지옥'은 '오은영 리포트' 세 번째 시즌으로, 술 때문에 일상을 잃어버린 이들의 혹독한 금주 서바이벌을 그린 8부작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밤 10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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