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배우' 스티븐 연, 美 '크리틱스 초이스'서도 남우주연상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사람들'로 골든글로브 이어 두 번째 남우주연상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1.15 11:17  |  조회 2183
14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성난사람들'(BEEF)로 TV 미니시리즈 및 영화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스티븐 연이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한 모습./AFPBBNews=뉴스1
14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성난사람들'(BEEF)로 TV 미니시리즈 및 영화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스티븐 연이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한 모습./AFPBBNews=뉴스1

한국계 미국인 배우 스티븐 연이 제 29회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성난 사람들'(BEEF)로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Critics Choice Awards)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스티븐 연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 바커 행거에서 열린 제29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성난 사람들'(BEEF) TV 미니시리즈 및 영화 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지난해 4월 공개된 '성난 사람들'은 일이 잘 풀리지 않는 재미동포 도급업자 대니 조(스티븐 연)와, 삶이 만족스럽지 않은 베트남계 미국인 사업가 에이미 라우(앨리 웡) 사이에서 벌어진 난폭 운전 사건을 그린 10부작 블랙 코미디 드라마로, 아시아 이민자의 고충을 잘 담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계 작가 겸 감독 이성진이 연출과 제작, 극본을 맡았다.

스티븐 연과 함께 이 작품에 출연한 앨리 웡도 이날 여우주연상을 받았으며, 마리아 벨로는 여우조연상을 받아 '성난 사람들'은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스티브 연은 이 작품으로 지난 8일 열린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 단막극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한국계 미국인 및 동아시아계 배우 중 최초이자 스티븐 연 배우 개인으로서도 처음이다.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미국 방송영화비평가협회(BFCA)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최고의 영화와 시리즈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개최되며, 미국·캐나다 방송·영화 비평가들이 작품성과 연기력을 평가한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